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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며 ‘신산업 심장’ 포항에 힘 보태포항시는 24일 에코프로그룹사 임원들이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그룹은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는 포항 출신인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수연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기술본부장과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이 동참했다. 김병훈 대표이사는 “나고 자란 포항에 기부하면서 고향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 몸담아 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 포항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소중하게 이용된다면 더없이 뿌듯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에코프로그룹과 함께 신산업의 심장 도시로 탈바꿈 중이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발전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 13일 오는 2028년까지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에 2조 원을 투자하는 에코프로 블루밸리 국가산단 신규투자 업무협약을 포항시와 체결한 바 있으며, 에코프로의 가족사이자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제조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최근 포항2공장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1위 전구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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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에 한 목소리…글로벌 기술 패권 선점이번 달 발표 예정인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사업 단지 선정을 앞두고, 포항시민이 한마음으로 ‘포항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6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 내 R&BD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18개 R&BD 기관은 포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기술 패권 선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량 결집을 다짐하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표 참여기관으로는 세계적 공과대학인 포스텍을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등으로 해당 R&BD 기관에 근무하는 석·박사급 연구인력은 4,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지난 5일 포항시청에서는 포스텍, 고려대, 강원대, 경북대 등 8개 대학이 모여 이차전지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산업 관련 인적, 기술적, 물적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우수 과학 도시 포항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포항시가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글로벌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포항시 이차전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핵심 사업이다.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선도기업을 필두로 양극 소재 생산 글로벌 1위 도시 달성,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 대규모 투자 예정 등의 강점과 에너지머티리얼즈(GS건설)의 배터리 재활용 사업 투자와 산단 내 30개 이상의 전후방 관련 기업이 입주해 이차전지 특화 산단으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또한 최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절강화유코발트·포스코퓨처엠과 1조 2,000억 원의 투자 양해각서를 맺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대기업들로부터 5조 5,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며 세계 1위 양극재 생산 도시라는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가속기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집적화된 R&BD 기관의 연구인력과 폴리텍·마이스터고 등 공정 및 현장 인력까지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고, 지난해 11월 30개 기관이 뜻을 함께하는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가 출범하는 등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자립화를 할 수 있는 최적지는 포항”이라며, “포항의 우수한 R&BD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기술 패권 선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는 전국 20개 이상 지자체가 뛰어든 상황으로 민간 전문위원 평가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최종심의·의결을 거쳐 올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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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 ‘정민재 경사’ 선발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사과에 근무 중인 정민재 경사를 ‘6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로 선발했다. 정 경사는 2009년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파출소 및 함정 등 최일선의 현장경험을 두루 거쳤으며, 2017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동해지역에서 고질적으로 자행되는 고래·대게 불법조업 수사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지난 6월 2일 불법으로 포획한 밍크고래를 운반(94자루, 시가 약 1억 5천만원)하다 검거된 어선 A호 선장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불법혐의를 입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 경사는 “이번에는 고래 운반책만 검거했을 뿐이라며 향후 불법 포획선과 유통책을 일망타진하여 포항 관내 고래 불법 포획을 근절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정 경사는 해양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군 복무도 해군 ROTC장교로 동해1함대에서 복무했다. 정 경사는 2017년에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도에는 거룡호 전복 사고 시 사고수습업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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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송도중학교에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내 송도중학교 1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치매 예방,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 유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면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파트너 역할 안내, 치매 인식개선 영상시청, DIY 에코백 제작 체험 활동과 함께 슬로건 문구를 통해 치매 파트너 역할을 깊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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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포항시 29개 읍면동 머리 맞대포항시는 27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안전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읍면동 재난 대비 역량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남·북구청장과 29개 읍면동장, 읍면동 재난 담당 팀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현장 대처 능력과 주민대피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과 21일 개최된 ‘읍면동별 극한 강우 대비 주민대피 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보완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해 지역별 주민대피 체계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황진상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를 초빙해 재난 안전과 관련한 정책과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기상정보시스템 사용과 기상분석 정보 활용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극한 강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읍면동장과 재난 담당 직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매뉴얼화해 실제상황에서 유기적으로 작동되도록 지역별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잘 알고 있고 초동대처를 지휘하는 읍면동장과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대처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본청과 사업소 행정지원 직원들과 지역별 자율방재단, 안전단체의 조기 투입과 협력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마을 안내방송, 비상 연락망 운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연락체계 구축 등으로 안내 시스템을 강화해 정보 제공 및 신속한 주민 대피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전 읍면동별 주민대피 지도와 수방 장비를 준비하고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와 점검을 병행하며, 오는 7월에도 읍면동별 주민대피 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소통, 주민 안내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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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포항 대표 음식 등푸른막회가 있는 영일대 북부시장으로 오세요!포항시는 17일, 18일 양일간 영일대 북부시장 고객 쉼터에서 포항 대표 음식 등푸른막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1회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일대 북부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등푸른막회는 물론,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젊은 연령층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육회 김밥, 파스타, 타코,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또한 17일 오후 7시에는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하는 재즈밴드의 신나는 중남미 라틴음악을, 18일 오후 3시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관현악단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이색적인 문화공연이 있는 전통시장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관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 회장은 “등푸른막회는 물회와 함께 포항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신선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의 참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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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 문화클래스 1기 모집포항문화재단은 14일부터 23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023 문화클래스 1기를 모집한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 문화클래스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2기 운영되는 정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2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된다. 문화클래스 1기 프로그램은 △K-ART 장식 민화 △스마트폰으로 사진작가 되기 △힐링 레진아트 △土닥토닥 도자 만들기 △함께 연주하는 관현악 앙상블 △설장구 마주하기 등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한다.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hcf.lct@gmail.com)로 신청하거나 구룡포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289-7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보고 듣는 차원을 넘어, 직접 연주하고,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능동적 문화생활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는 매달 입주작가 초대전 ‘아라, 체크인’이 열린다. 6월 문수산나 작가(민화)에 이어서 오는 7월에는 김민석 작가(사진), 8월에는 김시준 작가(모형)의 초대전이 2층 전시 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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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로 인정 도지사 표창 수상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가 1일 경상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에서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는 2009년부터 14년간 다양한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씨는 2019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전 대상, 2022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사례관리 분야에 매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전국 48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경북에서 활동 중인 3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함께 공감하면서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포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2009년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을 채용해 29개 읍면동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개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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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26일부터 화려한 불빛 쏘아 올린다…안전 축제 중점!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좌석 티켓은 27일 토요일 시민존(4,500석) 앞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무대 옆 형산파크골프장도 개방해 현장에 돗자리를 가져와 앉아서도 관람할 수 있다.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한국 최대규모의 대형 오브제와 지역 내 29개 읍면동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공연형 행진으로 2시간 정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포항 운하관 옆으로 먹거리장터와 농·특·수산물 판매장과 아이들이 뛰어놀 키즈존, 축제의 포토존 역할을 할 불빛 테마존, 소소마켓과 체험 판매존, 환경을 생각한 ESG존과 퐝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형산강체육공원을 가득 채운다. 특히 행사 기간 포항사랑상품권(카드형) 10% 특별할인과 함께 행사장 인근 만인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단체 중심의 소비 촉진형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체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긴 만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개의 주차장과 6대 셔틀버스를 행사장 이동에 투입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국제불빛축제 홈페이지나 포항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제를 3일 앞둔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최종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주관인 포항문화재단과 행사대행사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와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와 함께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점검보고회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해 도로턱과 골목길 등 위험 요소 점검, 소음 및 교통 양해 안내 관련 홍보 등도 강조했다. 또한 3일간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사장별·상황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해·육상의 이원적 연안 사고 관리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축제장’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후속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주민단체 등 유기적 협조를 통해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형산강체육공원은 면적이 넓고 지장물이 많이 설치된 만큼 세밀하게 시설물을 챙기라”고 유선으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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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 축제 만들기에 총력!포항시는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18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민관합동 사전 안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컨벤션관광산업과, 포항문화재단, 교통지원과, 안전총괄과 등 시 관련 부서와 소방·경찰·해양경찰, 행사대행사, 안전 용역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레이드와 주차통제구간, 축제장 주 무대 등 행사장 시설 안전과 교통·주차관리대책 등을 세심히 살폈다. 김남일 부시장은 퍼레이드를 비롯해 주무대 등 관광객 이동 동선과 야간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했으며,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점을 논의하고 보완했다. 시는 이번 대규모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장 일원에 △안전 CCTV, 드론을 통한 현장관리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해상구조대, 구급차, 살수차 배치뿐만 아니라 경찰과 함께 구역마다 순간 인구 밀집도를 분석하는 △DJ 폴리스(인파 관리용 차)를 운영키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앞서 이미 두 차례에 걸친 사전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협업부서, 유관기관, 행사대행사 등과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19일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23일 최종보고회, 25일과 26일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합동 현장점검 등이 예정돼 있어 행사 시작 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