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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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포항 대표 음식 등푸른막회가 있는 영일대 북부시장으로 오세요!포항시는 17일, 18일 양일간 영일대 북부시장 고객 쉼터에서 포항 대표 음식 등푸른막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1회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일대 북부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등푸른막회는 물론,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젊은 연령층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육회 김밥, 파스타, 타코,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또한 17일 오후 7시에는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하는 재즈밴드의 신나는 중남미 라틴음악을, 18일 오후 3시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관현악단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이색적인 문화공연이 있는 전통시장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관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 회장은 “등푸른막회는 물회와 함께 포항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신선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의 참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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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 문화클래스 1기 모집포항문화재단은 14일부터 23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023 문화클래스 1기를 모집한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 문화클래스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2기 운영되는 정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2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된다. 문화클래스 1기 프로그램은 △K-ART 장식 민화 △스마트폰으로 사진작가 되기 △힐링 레진아트 △土닥토닥 도자 만들기 △함께 연주하는 관현악 앙상블 △설장구 마주하기 등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한다.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hcf.lct@gmail.com)로 신청하거나 구룡포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289-7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보고 듣는 차원을 넘어, 직접 연주하고,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능동적 문화생활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는 매달 입주작가 초대전 ‘아라, 체크인’이 열린다. 6월 문수산나 작가(민화)에 이어서 오는 7월에는 김민석 작가(사진), 8월에는 김시준 작가(모형)의 초대전이 2층 전시 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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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시민의 힘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에 한 목소리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을 앞두고, 포항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염원하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유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제산업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특화단지 지정을 기원하는 피켓과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한 힘찬 함성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결의했다. 시민들은 포항은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이제 이차전지라는 새로운 먹거리로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포항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편 포항에서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포항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상공회의소 등 각계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위한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포항시의회도 12일 열린 정례회에서 ‘특화단지 지정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의 분위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정부는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육성과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초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포항은 양극소재 글로벌 생산 1위의 입지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 14조 원 규모의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 등 강점을 내세워 이차전지 분야에 도전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의 광역지자체가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포항은 경북도와 함께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일반산단을 양극소재 특화단지로 육성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완성해 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경북도 내 영천·경주·경산의 미래차 부품산업과 김천·구미·상주의 이차전지 소재와 e-모빌리티 산업과도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 도내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이 되면 산단 기반시설 구축 지원, 생산시설 인허가 신속 처리, 세액 공제 등 세제 혜택 등 국가 지원을 받아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는 반도체를 넘어설 유일한 산업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또 하나의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자립화를 할 수 있는 최적지가 포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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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 예고포항시는 문화재청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다. 이 주상절리는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돼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춰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검은 빛을 띤 섬으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 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며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지어 있는 지질 구조로서 우리나라는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대 4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의 주상절리와 같이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2,300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붙어 있던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가며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뤄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다양한 형태와 크기, 여러 방향의 주상절리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줘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육지로부터 근거리에 있는 하나의 섬에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주상절리가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경관적으로도 우수하며 보존상태도 좋다. 포항시는 지난해 ‘자연유산 우수 잠재 자원’ 대상으로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문화재청에 추천했다. 이는 문화재청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자연유산으로서 가치가 우수한 잠재 자원을 선정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은 포항시가 추천한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에 대해 문화재위원 등 지질 분야 전문가들의 현지 조사를 통해 지질학적 가치가 우수한 자연유산으로 인정했다. 문화재청과 포항시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며, 별도 의견이 없을 시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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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로 인정 도지사 표창 수상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가 1일 경상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에서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는 2009년부터 14년간 다양한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남현수 씨는 2019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전 대상, 2022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사례관리 분야에 매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전국 48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경북에서 활동 중인 3명의 현장 슈퍼바이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함께 공감하면서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포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2009년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을 채용해 29개 읍면동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개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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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월부터 코로나19 심각⟶경계…격리 의무도 사라진다!포항시는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며, 의원·약국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바뀐다. 다만 환자들이 밀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 검사 의무도 완화된다.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바뀌고 대면 면회 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입소자 취식도 허용된다. 검역의 경우 입국 후 3일 차에 권고되던 PCR 검사 역시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종료된다. 주요 방역 조치는 완화되지만,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 격리 권고에 따른 격리참여자 등록 및 이행한 자에 한해 생활지원비와 유급 휴가비 등 격리 지원책은 당분간 유지된다. 아울러 시는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북구보건소와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선별검사소 6개소의 운영을 지속하며, 의료기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상으로 오기까지 헌신해준 의료진과 직원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 동참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은 벗어났지만,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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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과 힘으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 포항에서 개최포항시는 3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연합회(회장 신기성)와 사회단체 포항시 청년연합회(회장 최연우)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 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이 운영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보컬, 성악,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거리 버스킹공연 및 예언 노래방, 즉석 경매, 행운의 캡슐 뽑기 등 사회자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각종 이벤트가 진행돼 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인 ‘대학 댄스동아리 챔피언십’과 ‘청년 드림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특히 ‘청년 드림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윤하 등 10대부터 30대까지 모두가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상북도 청년들이 포항 젊음의거리에서 청년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3일 오전 2시부터 4일 오전 2시까지 24시간 동안 젊음의 거리(파리바게트 사거리~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주요 도로의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임시로 변경하며,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신흥초등학교에 임시주차장을 설치·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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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방문 전 확인하세요! 27일 3개 구간 교통통제 실시포항시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에 따라 메인 행사가 열리는 27일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9㎞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먼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퐝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를 위해 운하로(송림초등학교사거리~운하관북측삼거리)에 대해 통제한다. 또한 27일 본 행사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희망대로(형산교차로~운하관삼거리), 형산강북로(형산교차로~문화예술회관남측삼거리)를 통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으로 연결되는 주택가 이면도로 진입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올해 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안전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 포항남부경찰서 및 교통 봉사단체 등과 교통 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 봉사단체, 경찰, 공무원 등 총 307명을 배치하고, 송도해안로 주차장, 송림초등학교, 포항운하공영, 송도중학교, 죽도초등학교 등 총 13개소에 약 9,0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교통통제가 이뤄짐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3개 노선에 6대의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기태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통제 및 소통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축제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축제장을 방문하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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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불꽃과 함께 포항 대표 음식 즐기는 ‘맛앤락 퐝스토랑’ 운영포항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형산강변 체육공원에서 포항의 대표 음식을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컨테이너 부스에서 맛보고 즐기는 ‘맛앤락 퐝스토랑’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음식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포항의 색다른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우수 외식업 지구 및 식품기업협의회, 제과협회 등이 참여해 컨테이너 부스 12개 동 규모에서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 외식업 지구의 대표 먹거리를 축제에 맞는 간편 먹거리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메뉴는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의 청어덮밥과 청어피시볼, △해도 새록새로의 포항삼합꼬치, △문덕헬로부대거리의 부대컵밥을 주메뉴로 재밌게 구성한 병사세트, 강철부대세트 등이 있다. 또한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우수 식품 제조가공품 홍보·판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K-키친 푸드로봇’이 만드는 에이드,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판매 부스를 운영하면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항의 입지를 다지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맛앤락 퐝스토랑’을 방문해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아름다운 불빛을 감상하면서 포항의 대표 음식을 즐기고, 포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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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26일부터 화려한 불빛 쏘아 올린다…안전 축제 중점!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좌석 티켓은 27일 토요일 시민존(4,500석) 앞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무대 옆 형산파크골프장도 개방해 현장에 돗자리를 가져와 앉아서도 관람할 수 있다.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한국 최대규모의 대형 오브제와 지역 내 29개 읍면동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공연형 행진으로 2시간 정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포항 운하관 옆으로 먹거리장터와 농·특·수산물 판매장과 아이들이 뛰어놀 키즈존, 축제의 포토존 역할을 할 불빛 테마존, 소소마켓과 체험 판매존, 환경을 생각한 ESG존과 퐝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형산강체육공원을 가득 채운다. 특히 행사 기간 포항사랑상품권(카드형) 10% 특별할인과 함께 행사장 인근 만인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단체 중심의 소비 촉진형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체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긴 만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개의 주차장과 6대 셔틀버스를 행사장 이동에 투입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국제불빛축제 홈페이지나 포항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제를 3일 앞둔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최종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주관인 포항문화재단과 행사대행사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와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와 함께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점검보고회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 인파가 밀집할 것을 대비해 도로턱과 골목길 등 위험 요소 점검, 소음 및 교통 양해 안내 관련 홍보 등도 강조했다. 또한 3일간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사장별·상황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해·육상의 이원적 연안 사고 관리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축제장’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후속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주민단체 등 유기적 협조를 통해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형산강체육공원은 면적이 넓고 지장물이 많이 설치된 만큼 세밀하게 시설물을 챙기라”고 유선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