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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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시 취업 박람회 ‘대성황’포항시가 23일 만인당에서 개최한 ‘내일(Job)하는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포항!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가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포항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대아이엠씨, 에코프로이엠 등 지역 우수기업 55개 업체가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해 268명을 채용하고,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60개 업체가 166명을 채용하는 등 전체 115개 업체에서 434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기업체별 일정에 따라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채용관, 채용상담관, 부대 행사관이 함께 운영됐으며, 현장 면접·채용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사와 OCI,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 ‘잡(JOB)아 보자! 일자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면접 및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직업 심리검사관과 취업 면접 컨설팅관, 이미지메이킹 뷰티스타일관에도 줄지어 대기하고 상담받는 구직자들이 많았으며, 그 밖에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바리스타 시음관, 여성·장애인을 위한 취업 상담 등 부대행사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A사의 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100여 명 이상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취업보다는 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준비생들도 테크노파크 상담 부스와 동부권창업보육센터 컨설팅관에서 상담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서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채용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구인자와 구직자가 ‘윈윈’하는 취업 정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와 힌남노 태풍 피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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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해경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포항시·포항해경은 11월 22일 오후 14시부터 합동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지역 방제총괄 기관(포항해경)과 해안방제의 주관 기관(포항시)의 협업체계 이행을 점검하고, 해안방제기술 공유 및 작업안전 관리에 대해 주안점을 두어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오염조사·평가 ▲통제구역 설정 ▲중장비 이용 방제 ▲인력수거 방제 ▲야생동물구호 ▲기계적 방제 ▲응급환자대응·이송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했다. 참가세력으로 포항시,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시 북구보건소, 해양환경공단 등 12개 기관·단·업체가 합동으로 복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참가하였으며, 인원은 약 70명,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굴삭기, 트랙터, 오일펜스 등 다수의 장비·자재가 동원됐다. 앞으로도 포항시·포항해경은 기름유출 사고시 수반되는 해안방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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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 감사원장 표창 수상포항시 감사담당관 김성우 주무관은 2022년(21년도 실적 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우 주무관은 2020년부터 포항시 감사담당관에 근무하면서 자체종합감사, 대형공사장 특정감사 및 중간검사 등 기술감사 분야 업무 추진으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사전예방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현장중심의 기술감사 활동에 기여하는데 뚜렷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포항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간검사(총공사비 5억 원 이상, 보조사업 1억 원 이상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 주무관은 현장중심의 심사를 통해 포항시가 2021년에 총 24건, 총 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일상감사를 통해 2019~2021년까지 최근 3년 간 17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도 내 23개 시ㆍ군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는 이 평가에서 △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초금액 기준 보유 △계약심사부서의 전문성 확보 △ 평가자료 작성의 적정성과 우수사례의 활용성 △ 심사건수와 절감률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예방적 감사활동의 일환으로 5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기동감찰(특정감사)을 꾸준히 추진해 포항시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적 또한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감사활동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사활동과 재정상 조치 실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되었으며,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김 주무관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 포항시 감사업무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품의유지와 긍정적인 사고로 항상 남보다 앞서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아울러 계약원가 심사 등 포항시의 자체적인 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체계를 유지하고 청렴도시 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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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특산물 활용한 김밥으로 글로벌 포항K-FOOD 전시관 운영포항시는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밥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세계화 추진을 위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김밥포럼에 참여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으로 2022년 포항K-FOOD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글로벌K-FOOD전시관 운영에서는 대한민국김밥포럼 공동의장으로 김밥세계화에 앞장서 온 포항음식글로벌 홍보대사 김락훈 셰프와 함께 지역특산물인 과메기, 돌문어, 포항초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김밥전시 및 릴레이 김밥말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김밥포럼에서는 김밥세계화의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의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뤄졌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의원, 김미자 한국웰니스협회장, 한식진흥원 임경숙이사장 및 식품산업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시 등 지자체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세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영상화면을 통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김밥세계화를 적극 응원하며, 이번 대한민국김밥포럼을 통해 포항음식과 김밥세계화가 하루빨리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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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새마을정신으로 위기 극복과 도약! ‘포항시 새마을문화제’ 개최포항시새마을회는 18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2022 새마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과 새마을 가족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기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신바람 운동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장 수여, 축사에 이어 ‘줄다리기’를 통해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2부는 신바람 운동회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을 구성해 풍선 탑 쌓기, 월남치마 릴레이 달리기, 새마을운동 OX퀴즈 등의 게임을 진행하고 새마을 가족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문화제 행사에는 지난 52년간의 포항 새마을운동의 역사 발자취를 담은 사진 100점을 전시하는 사진전이 열려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시정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새마을문화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화합을 장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특히 올해 전례 없는 태풍으로 피해가 많았는데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잘 합심해 새마을정신으로 모든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올해도 포항시새마을회 지도자 여러분들과 함께 신바람 나는 ‘2022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선도해 온 새마을정신이 앞으로도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계속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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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우,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3개부문 휩쓸어경상북도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총 6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도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42두가 출품됐으며, 새로 도입된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는 지난해 이후 유전체 평가가 완료된 개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회결과 경산 최연재 농가는 종합평가에서 2위인 챔피언(번식암소 2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구미 김진 농가는 미경산우부문, 포항 김영석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경북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장려상, 구미 칠곡 축협은 지역축협 평가에서 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의 우수한우를 발굴하기 위해 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번식암소 1부(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암소 2부(36개월령~48개월령, 2산이상), 번식암소 3부(48개월령 이상, 2산이상)와 유전체 유전능력우수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그간 한우경진대회는 체형(체고, 체장, 체폭 등), 자질(피부색), 가슴 너비 등의 외모선형심사를 통해 한우 우수축을 선발해 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한우개량에 경제형질의 우수성을 유전체의 보유유무로 선발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고 판단하여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을 신설했다. 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유전체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전국에서 분석된 총 3만 여두의 한우경제형질(경제적 가치의 판단기준인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마블링)을 비교 분석해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경북 포항의 김영석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경북도는 지역 한우 번식우 개량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만두 이상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보유한 암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해 개체별 수정액 선정, 저능력암소 도태대상 선별 등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농가별·개체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 3개 농가의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은 경북 한우 암소능력개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도에서는 한우암소개량사업·암소유전체분석사업·엘리트카우 수정란이식 등 육종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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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회원 1만여 명이 모여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공자 포상, 성과 보고,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지홍 회장은 올해 국민운동활성화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 회장은 2016년 처음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에 입회한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으로 재직했다. 평소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봉사와 솔선수범을 통한 바른 가정 만들기 실천운동,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컸으며, 특히 힌남노 태풍피해 복구 등 봉사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주지홍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국민 통합에 앞장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국민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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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 두호고 탁구부 2022년 화려한 피날레지난해부터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포항 두호고 탁구부(교장 류재용)가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60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 탁구대회에서도 단체전을 우승하며 지난해 전국대회 단체전 6관왕에 이어 올해도 5관왕을 달성했다. 두호고 탁구부는 작년에는 제102회전국체전(금메달 2개)을 포함한 6개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전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4월 전국종별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모든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단식·복식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 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으나 단식, 혼합복식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하여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양에서 개최된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60회 전국남녀중고 학생종합 탁구대회”단체전에서는 1, 2학년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남자고등부 단식과 중고종합 단식을 석권한 대전동산고를 3대2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고등부 단식에서 김가온(1학년)과 이동혁(1학년)이 각각 2위·3위, 중고종합 단식에서 이동혁과 김가온이 역시 각각 2위, 3위를 하였으며, 중고종합 복식에서는 이상혁과 김가온, 이동혁과 김민수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탁구계 최고의 명문인 두호고의 명성을 이어갈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두호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종별, 대통령기, 회장기, 문광부장관기, 학생종합 등 다섯개 대회 단체전 우승과 단식·복식 입상 및 전국체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는 엄청난 성과로 올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두호고 류재용 교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모여 있더라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열린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그 어려운 일을 우리 두호고 탁구부가 해내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시합이 없는 기간 동안 보완해야 될 부분들을 잘 파악하고 수정·보완하여 내년에도 성실히 훈련에 임하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여 우수한 성적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는 그런 탁구계 명문 두호고가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두호고 탁구부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강으로 발돋음 하였으나 경북지역에는 남자 탁구부가 있는 실업팀이 없어 두호고 출신 우수한 탁구 인재들이 다른 지역 실업팀과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지역의 기업과 지자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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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시아 지방정부 성장동력 모색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 개최포항시는 오는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Beyond the pandemic, 아시아지방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제8회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등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예년과는 다르게 교류 협력의 저변을 동북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까지 확장하고자 중앙아시아 5개국 중 대표로 우즈베키스탄 CEO를 초청했다. 이번 포럼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우즈베키스탄 6개국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세션이 현장 진행과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1세션에서는 중국 훈춘시, 일본 사카이미나토시, 몽골 다르항오울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참여해 ‘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협력체계 및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팬데믹 현상 및 세계경제위기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생존하고 발전해 나갈 미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2세션에서는 팬데믹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이후 일어날 변화에 대응하는 환동해권 물류 및 비즈니스 모델 제안과 협력방안에 대해 한·중·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은 사실상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포럼은 특별히 지방발전의 전문가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하는 등 동북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국가도 함께 하는 수준 높은 양질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아시아 국가 및 지방정부의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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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올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사업을 양대축으로 하는 주식회사 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 그룹이 올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코프로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6,317억원, 영업이익은 2,114억원이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9%, 358% 신장했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은 매출 3조 5,442억원, 영업이익 4,35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61%, 357% 신장했다. 올해 매출 증가 주요인으로는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 양극재 판매 증가와 환경사업 호조로 분석된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전기차(EV)용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판매량이 북미를 중심으로 큰폭으로 증가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실적 예상치를 상회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공사 원가가 증가했으나,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투자와 함께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제철 등 대형 공급 계약 수주를 바탕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이 되는 에코프로는 지난해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5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와 같은 에코프로의 급격한 성장은 최근 이차전지 시장의 급속 성장이 그 이유로 손꼽히지만, 매년 2~3배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는 것은 업계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에코프로 그룹의 최대 가족사이자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선도 기업 에코프로비엠(대표이사 주재환, 최문호)이 매출 1조 5,632억원, 영업이익 1,415억원(이상 3분기 연결 기준)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248% 신장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 4,128억원, 영업이익은 2,85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248%, 226% 신장했다. 국내 유일 친환경 토탈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대표이사 김종섭)은 3분기 매출 606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76%, 140% 상승했다. 누적 매출은 1,288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이며 각 149%, 164% 올랐다. 한편 에코프로는 역대 최고 실적에 달하는 매출 신장에 힘입어 계획된 국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럽, 북미의 해외 공장에 대한 투자를 비롯, 청주 오창 R&D캠퍼스 조성 계획을 본격화해 2차전지 소재에 대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