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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정비 기능경진대회 개최…기술력 강화해 경쟁력 높인다【김은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2일과 23일 정비부서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비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포항제철소는 2014년부터 협력사의 정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동기 부여를 위해 기능경진 대회를 추진해왔다.이번 대회는 협력사뿐 아니라 포스코 직영 정비 부서도 참가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정비 수행능력과 실력을 선보였다.1일차에는 정비부서, 2일차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상식, 필기 평가와 기계, 전기정비 실습 평가를 했으며 날짜별로 우승자를 가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19개의 정비부서 중 우승은 압연설비부 STS압연정비섹션이 차지했다. 또한 협력사 기계정비 우승은 에스엠(사장 공윤식), 전기정비 우승은 피티엠(사장 이재홍)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정비기술력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경진대회를 통해 저근속 직원들이 정비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강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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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용 드론 활용 ‘코로나19’ 방역 실시【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주로 찾는 공원 등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포항드론연구회 회원 7명과 생활방역단 23명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방역은 산책 등으로 자주 찾는 형산강 둔치, 도시철길숲, 냉천 일대 등 10.7ha의 지역에서 진행됐다. 포항시는 그동안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주로 실내에서 실시됐던 코로나19 방역을 시민들이 많이 찾고 휴식을 즐기는 외부 공간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드론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로 침체된 분위기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취약지역과 근린생활지역에 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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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국판 뉴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 착수【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포항형 뉴딜 과제 발굴을 위한 ‘한국판 뉴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에 맞는 전략적 대응 및 국책사업 선점 방안을 논의했다. 전 부서가 중앙부처별 종합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포항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보고하는 자리로 디지털 뉴딜 8건, 그린 뉴딜 6건, 안전망 강화 1건, 복합 분야 1건 총 16건의 사업이 보고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철강산단 주변 스마트 녹색생태단지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 Rebuilding 2025 프로젝트 추진 △시민 디지털 접근성 강화사업 △스마트 팜 생산단지 조성 등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보고된 사업을 체계화하고 도시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성 있는 포항형 뉴딜사업으로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보완·수정을 거쳐 2021년도 예산 편성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으로, 지역대학·R&D기관·경제 및 환경전문기관·포항시·포항시의회 등 20여 명으로 ‘포항형 뉴딜 전략추진단(가칭)’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해 단기사업과 2025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포항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송경창 부시장은 포항의 특화산업인 배터리∙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코로나 이후 바이오∙헬스분야 집중 지원이 전망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뉴딜로 특화할 것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영일만대교 및 영일만항을 연계한 균형발전 뉴딜로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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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대면 영상포럼'으로 통관업무 능률 높이고, 리스크 낮추고【김은하 기자】 포스코가 해외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인 ‘통관업무 영상포럼’을 확대 운영한다.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악화되고 국제 철강시장에서는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한 가운데, 포스코는 통관업무의 원가를 절감하고 과세 리스크를 예방하고자 해외법인별 맞춤형 ‘통관업무 영상포럼’을 운영하고 있다.9일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주관으로 진행된 통관업무 영상포럼은 태국 스테인리스 생산법인 ‘포스코타이녹스’를 대상으로 포항, 광양, 태국간 영상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가 2011년 인수한 포스코타이녹스는 연간 생산능력 22만톤을 갖춘 태국 유일의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사다.글로벌 사업에서 통관업무는 양날의 검과 같다. 국가별로 통관관련 법령이 상이해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을 경우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많은 편익을 얻게 되는 반면, 해당 업무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통관 지연, 특혜관세 미적용, 관세환급 불가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에 포스코는 통관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해외법인 대상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비대면 영상포럼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WTO 관세평가협정*을 비롯해 통관업무를 통한 재무성과 창출방안, AEO** 자격취득 및 법규준수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현지 직원들은 평소 어려움을 겪던 수출입 통관 절차와 관세적용 관련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이유경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영상포럼을 통해 향후 통관분야에서 본사와 해외 생산법인의 공생가치 창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타이녹스 관계자는 “영문 설명자료를 준비하고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해 현지 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포럼 내용을 실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 베트남, 터키 등 해외지역 생산법인 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통관업무 영상포럼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해외에 대표법인 9개, 생산법인 21개, 가공센터 26개, 기타 법인 10개, 사무소 5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WTO 관세평가협정: 과세가격 결정관련 세계 공통방식**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우수공인업체에 대한 통관 절차상 우대하는 제도. 포스코는 2013년 1월 AEO 인증, 2018년 1월 AA 등급 획득. 국내 AEO 공인인증업체는 837개사(2009년도 AEO 국내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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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마스크 확보 '안간힘'【김은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일주일 연장되면서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28일 지역에서 마스크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한동생활과학연구소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한동생활과학연구소는 20억을 투자하여 마스크 제조설비 3대 및 부직포 등 원재료를 확보하여 1일 20만장의 마스크 생산라인 설비를 완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다음 달 중으로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마스크 착용이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에 마스크 생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던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일을 다시 하지 않아도 돼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계속되자 지역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마스크 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발표했고, 여러 기업들이 생산 공장 설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15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황사에 대비해 마스크를 구입하여 취약계층에 배포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도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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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 예정지 현장시찰【김은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송도동 일원의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 예정지를 시찰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는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662억원을 투입해 북구 항구동과 남구 송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36km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빈대교(가칭)는 국지도20호선에 포함된 구간으로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의 연장 395m 교량으로 건설되며, 전망대를 포함하고 있어 포항운하와 함께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추진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조망권 침해와 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교차로 구조 및 종단구배 등 설계를 변경해 민원사항을 해소했으며 9월 중 착공식을 가지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시찰을 마친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양덕동 등 북구의 주거밀집지역 시민들이 남구의 철강공단으로 출퇴근 시 교통편의 제공과 시가지 상습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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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예식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 개최【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27일 지역 예식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3일 0시부터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결혼식장에 실내 50명 이상 집합금지가 되면서 예식홀과 뷔페 이용 여부, 예식 취소에 따른 위약금 문제 등 예비부부 및 예식업체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대표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결혼식장 세부기준, 핵심방역수칙, 운영 제한 조치, 공정거래위원회 자율적 분쟁조정 권고 등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해주시는 예식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만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한 때이다. 시에서도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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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시사업단, 현장에서 답을 찾다【김은하 기자】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은 27일 푸른도시사업단의 슬로건 ‘현장에서 답을 찾다’에 걸맞게 내년도 예산편성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방안 마련과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해 푸른도시사업단 부서장과 팀장 전원이 참석해 영일만 북파랑길 탐방로(여남동~칠포해수욕장) 약 5km 구간을 걸으며 현장에 필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영일만 북부권의 아름다운 해안둘레길과 연계한 해안둘레길 친수공간 조성, 특색있는 경관 가로수 식재 사업, 환호해맞이공원과 사방기념공원의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이원탁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단순히 걷기만 하는 해안둘레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해안 경관, 지역과 문화자원과 먹거리 등이 연계된 최고의 해안 명품 둘레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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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 제품 모집【김은하 기자】 포스코가 9월 18일까지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모집한다.이노빌트(INNOVILT)는 혁신(Innovation), 가치(Value), 건설(Built)을 결합한 합성어로, 친환경성과 독창성을 담은 미래기술 혁신을 통해 강건재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포스코는 지난 11월 이노빌트(INNOVILT) 출범 후 건설시장에서의 철강 프리미엄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되면 인증 명판과 현판이 고객사에 제공되며, 고객사는 강건재 상품에 이노빌트 인증 태그를 부착해서 판매할 수 있다. 포스코는 ‘고객과 함께하는 이노빌트 카운슬’을 개최해 고객사가 종합 건설사, 설계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이노빌트 제품 홍보와 판매 확대를 돕는다. 카운슬은 지난 5월 개최된 이래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포스코는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총 72개 제품을 이노빌트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이노빌트 제품 선정을 확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수한 제품을 그룹사에 확대 적용하는 등의 판로 개척에도 힘써 강건재 시장 고도화를 이끌고 기업시민 공생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강건재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및 포스코강판 강재사용 고객사로, 기술성, 시장성 측면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보유한 강건재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9월 18일까지 이노빌트 홈페이지(https://innovilt.posco.com/)의 첨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포스코는 통합 브랜드 론칭과 함께 건설 실무자가 포스코의 강건재 제품으로 3차원 입체설계 및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이노빌트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도산공원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에 이노빌트 전시홍보관을 오픈해 적극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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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입장에서 지진 피해구제 100% 지원 위해 최선 다하겠다.”【김은하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25일 지진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100%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이날 ‘지진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진특별법 시행령에서 70%였던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비율이 80%로 조정되었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원한도가 6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한 정부의 노력을 언급했다. 또한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포항지진의 신속한 피해구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국책사업에 의한 인재로 3년여 동안 지진의 아픈 상처를 겪고 있는 피해주민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100%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아쉽지만 이번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100% 피해구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나머지 20%에 대해 경상북도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해서 100% 피해구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법적근거 마련과 후속조치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별법에 명시된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방안’을 내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하여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실질적 피해구제와 종합적 대책을 통해서 그동안 지진피해의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며 함께 극복해주신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신청접수 절차도 철저히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그동안 생업을 뒤로하고 무더운 여름날에도 현장에서 피해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준 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의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성원해 주신 52만 시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진피해 회복과 구제법령 마련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의 도의원과 시의원, 오중기·허대만 민주당 전 위원장 등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끝으로 이제 포항이 지진의 아픈 상처를 말끔히 털어내고 더 ‘새롭고 살기 좋은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