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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부시장, 전입신고로 인구 51만 회복에 적극 동참【김은하 기자】지난 1일 취임한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13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김병삼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51만 인구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입신고를 시작으로 미래신성장 산업 기업유치, 지역 청년사업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51만 인구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며,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삼 부시장은 1968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경제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지방고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북도 국제통상과장, 예산담당관, 의성군 부군수 등을 거쳐 2015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영천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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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 현장 방문【김은하 기자】이강덕 포항시장과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NEXT 2030(7급 실무자) 20명은 11일 주요 핵심사업 현장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2030(7급 실무자)들이 포항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어갈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핵심기업과 K-바이오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방문을 통한 역량강화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밑그림으로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지난해 11월에 준공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신약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방문하여 신약·반도체·신소재·신재생 에너지 개발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서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미래 그린백신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벤처기업을 방문하는 등 포항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보며 K-바이오를 이끌어 갈 포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체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할 대표적인 신산업”이라며, “바이오산업 현장을 2030 젊은 실무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포항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시정의 허리인 Key-Point(중간관리자, 6급 팀장) 20명과 함께 주요 핵심사업 현장인 에코프로BM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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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방한화 지원【김은하 기자】포항시 및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방한화 258켤레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검사 특성상 실내 검사가 어려워 극심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포항 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KTX역 임시선별검사소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기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거점지역에서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의 원활한 근무를 위해 300여벌의 방한조끼를 구입하여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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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위해 간호대학생 역량강화교육 실시【김은하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긴급의료지원단에 투입되는 간호대학생의 코로나19 대응 현장투입을 위한 사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긴급승인한 선린대학, 포항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포항성모병원 김은정 감염관리팀장이 감염병 대응 기본교육, 코로나19 의사·확진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대응, 의료인력 보호를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과 실습, 코로나 검체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간호 대학생 20명은 교육 직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등 외부 이동선별진료에 바로 투입되어 의료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긴급의료지원단에 참여해주신 의료인과 간호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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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명칭변경 건의로 활성화 시동【김은하 기자】 포항시와 경주시는 2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공항 명칭변경 건의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할 공항명칭변경 건의서에 서명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간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이번 공항명칭변경 건의는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인지도 높은 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필요 시 지방공항 명칭을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공항명칭변경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해외에는 사례가 다양하지만 국내에는 사례가 없어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되면 국내 1호가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공항이 경북의 주요 교통인프라임에도 접근성과 명칭의 지역성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지역공항을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수도권 및 제주관광객, 나아가 해외관광객의 교통편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시설로 발전시켜 환동해 거점공항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포항경주 공항명칭 변경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 지역 212명(포항 109명, 경주 103명)에게 실시한 공항명칭변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포항‧경주공항 42%, 신라공항 26%, 경주‧포항공항 21% 등으로 포항‧경주공항이 가장 높게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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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최우수, 희망일자리사업 대상 2관왕【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2020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 극복 경북희망일자리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실적 및 투자유치 실적 등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경북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해 클린 안심방역단 운영 등 생활방역과 환경정비 등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로 경북 최대 2,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함으로써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사업 도내확산, 전국최초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발행해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에서 제외된 추석방역기간 집합금지 사업체 776개소에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관리기금을 핀셋 지원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중소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비상경제 대책본부 가동, 소비진작 범시민 운동, 착한 소비운동 등 경제회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경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골목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로 불확실성에 대비한 위기 대응력을 더욱 높여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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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6.25 전쟁 16개국 참전용사들에 감사패 증정【김은하 기자】 포스코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약 1년여에 걸쳐 16개국 3,700여명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6·25 전쟁 참전국은 미국, 영국,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태국, 네덜란드, 에티오피아, 그리스, 콜롬비아, 벨기에, 필리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연방, 룩셈부르크 등이다.포스코는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참전 감사패 제작을 기획하고,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면 모임, 국가간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에서도 해외법인 및 주재공관 등을 통해 감사패와 함께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전달했다.감사패는 포스코가 생산한 스테인리스 소재에 친환경 컬러 잉크젯 프린팅을 한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했으며,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또한 흔히들 ‘잊혀진 전쟁, Forgotten War’이라 일컬어지는 6.25 전쟁에 대해“No One is Forgotten, You will always be remembered”라는 문구를 새겨 참전 용사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포스코의 메시지를 담았다.또한 감사패 좌측 태극 문양 안에 전시 상황 이미지를 오버랩 시켜 낯선 한국 땅에서 기꺼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우측에는 16개국 각 국기와 태극 문양, 한반도를 자연스럽게 조합해 전쟁은 한국 땅에서 있었지만 현재는 한국과 참전 국가의 협력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는 의미를 담았다.포스코 관계자는 “대부분 80대 혹은 90대인 고령의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대한 많은 참전용사분들께 닿을 수 있도록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정신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실제로 포스코의 감사패가 각국 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된 후 한국과 포스코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주재공관,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들로부터 80여통의 감사 편지가 도착했고, 지금까지도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감사 편지가 접수되고 있다.주한영국대사관에서는 “포스코의 참전용사 감사패는 참전용사들의 마음 속에 큰 감사와 감동의 울림으로 남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90세를 앞둔 한 고령의 참전용사는 손녀가 대신 써준 감사편지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포스코의 감사패는 무료한 일상에 큰 기쁨과 위안이 됐다”며, “참전용사를 기억해줘서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국가유공자들을 기리고자 2013년부터 참전 헌정메달 제작을 시작으로 참전 감사명패를 각국 참전 용사들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특히 내년은 참전 16개국 중 일부 국가가 실제로 6.25 전쟁에 파병 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주한 대사관, 해외공관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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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 열기 후끈...【김은하 기자】전국 주택 매매가 및 전·월세 가격 상승률이 모두 평균값을 크게 상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포항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중앙건설㈜은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홍보관을 개관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하이츠 용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사업부지 토지계약 체결이 이미 95% 이상 이루어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을 투입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탁회사인 교보자산신탁(주)에 자금관리를 위탁하였으며, 시공예정사인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는 토지계약금 등의 지급 완료 및 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도급약정도 체결하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는 아파트’를 표방한 중앙하이츠 용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다.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 또한 10년 임대기간 경과 이후 임대계약을 연장하거나 시세 감정평가액의 약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도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위치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중앙하이츠용흥.com)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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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시와 끊임없는 상생협력 추진【김은하 기자】 포스코가 제철소의 스마트 생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 IT전문 인력들을 포항과 광양에 추가 배치시킨다.포스코는 제철소 통합조업관리시스템(MES) 운영 부서를 12월말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 각각 신설하고 MES시스템을 운영할 전문 IT인력들을 지역에 투입함으로써 고품질 철강 생산을 통한 현장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당장 내년 1월부터 포항에는 포스코 MES 부서 및 그룹사 IT전문가 등 총 70여명의 인력이 추가 배치됨에 따라 인구감소로 고민하는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란 스마트팩토리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생산과 품질 정보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최근 고품질 철강재 생산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 기술이 필수가 됐고, 포스코는 최첨단 인공지능을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MES 3.0 버전을 올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구축하는데 성공했다.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포항과 광양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MES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새롭게 배치되는 인력들은 제철소 안에서 MES 3.0 시스템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시스템 운영 부서와 생산현장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졌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철소와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미 포스코는 지난해 서울사무소에서 일하는 직원 250여명을 포항으로 이전해 포항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바 있어 저출산, 고령화로 심각하게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포스코의 인력 추가 배치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MES 전문인력들이 포항에 배치되는 대로 이들의 가족까지도 포항에 주소를 옮길수 있도록 해 51만 인구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항시의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남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조경봉사단을 비롯한 각종 재능봉사단을 매주 풀 가동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에 더욱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포항제철소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1991년부터 자매결연 활동을 시작해 현재 127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 직원이 참여하여 자매마을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굵직한 사회간접사업에도 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1조1,000억원을 투자해왔으며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역 재정 확충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포항시 지방세 3,935억원 중 포스코가 납부한 지방세는 826억원으로 21%를 차지했다. 형산강을 따라 밝히고 있는 경관조명은 매년 업그레이드 해 지역관광상품으로 한 몫하고 있으며 포스코가 지난 2001년 포항 북구에 조성한 환호공원에는 체험형 랜드마크 조형물인 '클라우드'가 내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 철강재가 들어가는 이 조형물은 포스코가 제작에서 설치까지 책임지고 완공하여 포항시에 기부체납한다. 이 조형물은 포항제철소 경관조명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포항제철소가 존재하는 한 다양한 상생의 모델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질소산화물 등을 대폭 절감하는 SCR 설비 가동, 곧 준공될 밀폐 저장시설인 사일로(silo) 등 환경투자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제철소의 설비고도화 등 신규투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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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겨울나기 지원' 포항제철소, 지역 저소득 어르신에 마스크 3만장 전달【김은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5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방역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포항제철소 관계자를 비롯한 조영원 포항시의회 의원, 안은영 포항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포항제철소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통해 방역마스크를 마련했다. 이 마스크는 포항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통해 제철소 인근 송도동, 해도동, 상대동, 제철동, 청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전달로 지역이웃들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