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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감한 투자유치로 상복 터져

기사입력 2019.12.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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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투자유치 시·군 부문 ‘우수상’ 중소기업 육성부문‘우수상’...㈜에코프로비엠 기업체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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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박용생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사진 오른쪽)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만 기자】포항시가 과감한 투자유치 활동과 내실 있는 기업지원으로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시군부문 ‘우수상’, ㈜에코프로비엠이 기업체 부문 ‘대상’, 『2019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에코프로 1조원, 포스코케미칼 2,500억 원, ㈜바이오앱 430억 원,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등 1조 3,100억 원 신규투자를 비롯해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베페사징크포항(주), ㈜프로그린테크 등 다양한 투자유치와 투자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기업체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으로, 2019년 10월 영일만 산업단지 내 양극재 생산 공장 준공을 통해 현재 70명의 지역인력 신규채용을 포함한 160여명의 인력이 포항에 일하고 있다. 향후 투자를 진행하며 2,500여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에 기대되는 바가 크다.

     

     특히 ㈜ 바이오앱과의 MOU체결은 포항시에서 적극적으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한국바이오제약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및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 등 우수한 바이오산업 인프라 환경 등을 설명함으로써 이루어 낸 결과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또한, 포항시 중소기업의 육성시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43억 원을 적기에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수출지원 등 맞춤형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창업 및 기업활동을 지원했다.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자생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지원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 생산성이 증대되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박용생 투자기업지원과장은 “그동안 발로 뛰어다니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로 경상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지역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임대전용산단 지정, 지난 7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힘입어, 최근 포스코케미칼,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등과의 MOU 체결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2020년에도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활성화를 비롯한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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