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천혜의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요트대회 열린다.!

기사입력 2019.10.28 14: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제3회 포항시장배 해양아카데미 요트대회 개최
    2018 딩기요트 1인승 경기사진.JPG
    사진은 작년도 딩기요트 1인승 경기모습(제공=포항시체육회)

     

    【이기만 기자】가을 바다가 아름다운 해양스포츠 도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오는 11월2일부터 2일간 ‘제3회 포항시장배 해양아카데미 요트대회‘가 열린다.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운영하는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올 한해 교육을 평가하고 동호인들의 친목과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딩기요트 1인승, 2인승, 윈드서핑 개인전, 단체전 등 2개 종목 7개 부문 총 12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딩기요트 LDC2000 종목은 하계전지훈련을 포항에서 실시한 전국대학요트연합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 수준 높은 대회로 참가 신청이 접수 이틀만에 마감되어 대회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또한 영일만바다의 화려한 요트와 윈드서핑의 화려한 풍광이 연출될 이번 대회장소 해양아카데미 앞 무대 주변에서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주관하는 RC 랜드요트, 요트조종 시뮬레이션, 수중 무인잠수정(ROV) 조종체험 등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 되어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 시민들과 주말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는 요트의 불모지인 포항에서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하고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활동을 펼쳐 해양스포츠 도시로서 한층 발돋움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호연지기를 통한 바다를 품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