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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포항신항·구항 해양자율방제대 합동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20.08.0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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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 구축
    포항해경, 포항신항, 구항 해양자율방제대 합동 발대식 개최사진1.jpg
    포항해경은 지난 5일 신항 및 구항 지역 해양자율방제대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포항해경

     

    【김해욱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과할 항포구에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조치를 위해 포항신항 및 구항 지역 해양자율방제대 합동 발대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양환경보전에 적극적인 단체 및 업체 10개소, 대원 4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할 항포구에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자율적으로 방제작업 임무를 수행한다.

     

     구룡포, 양포, 감포 지역 3개소에 더해 총 13개소, 대원 90명, 선박 24척의 해양자율방제대를 조직·운영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촘촘한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포항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사무관 이영희)은 “방제 총괄기관으로써 해양자율방제대의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스스로가 항포구의 해양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민간 방제세력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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