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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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일,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쾌척【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시는 포항 기업 (주)삼일이 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하여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인수 삼일 사장은 “전례 없는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면서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일은 지난 포항지진 당시에도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재난이나 어려움에 온정의 손길을 보태며, 지역과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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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최영준선수,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1천만원 쾌척【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국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신종코로나의 위기극복과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성금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희망릴레이 모금운동에는 포항스틸러스 최영준(주장) 선수가 포항시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최영준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홈 개막전 및 k-리그 경기 연기로 홈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며 “많은 시민 및 의료진분들과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스틸러스를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포항시민 모두 이번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영준 선수는 건국대를 나와 경남FC에 입단 후 아산무궁화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경남FC에 복귀 후 2019년부터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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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코로나19 현장 근무자 격려【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임시운영 때부터 매일 방문해 현장대응을 점검하고 있으며, 4일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의료진들에게 검진을 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격무로 쓰러졌던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의 감염관리팀장을 직접 찾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연일 업무가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나가자”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28일 포항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전환하고 전문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일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민․관․군 일제 방역을 지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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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 드라이브스루 운영【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포항의료원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탄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드라이브스루는 패스트푸드 음식점 등에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선별진료소까지 차를 몰고 온 시민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남․북구보건소를 제외한 기존의 선별진료소 3개소를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로 통합한다. 포항시는 기존의 선별진료소에서는 한 사람을 검사하고 나면 진료소를 소독해야하기 때문에 검체채취시간이 길었지만 새로운 방식의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를 가동함에 따라 30분 이상 걸리던 검체채취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어 2~3시간씩 기다리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개인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 내 대기자 간의 감염을 차단해 의료진도 훨씬 안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전화(☎272~3-1339)로 전화하여 사전예약한 후 통보받은 시간대에 방문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번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 설치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를 충족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료원은 지난 20일부터 감염병 전염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부족한 감염병 환자 전담치료병실을 추가로 확보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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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빈틈없는 시민 안전과 생명보호에 나선다.”【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시는 25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의료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감염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지역의 5개 병원장, 포항시의사회장, 간호사회장 등 의료전문가와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비상대응 계획과 의료기관별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합동으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병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와 신속한 보고 체계 및 24시간 비상연락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포항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다른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나머지 병원들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시민안심병원’ 체제로 운영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포항시에서도 관련 공무원 파견을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전담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확진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차단과 확진자 접촉자 격리 등 강력한 봉쇄전략과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확대와 지료역량 강화, 병상과 인력 확보 등 확산완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기 전부터 실제로 심각 이상의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발 빠른 대처로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지역 의료기관의 활동과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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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불안 조장하는 가짜뉴스·유언비어에 엄정 대응키로【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영일대에서 놀다가 새벽에 쌍사로 넘어오고 아침에 밥 먹었는데 밥 먹은 식당은 이름을 기억 못해서 쌍사 가게들 다 방역한다고 함...쌍사 새마을금고도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무더기 확진으로 인한 혼란 상황을 틈타 시민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9일에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메시지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쏟아져 일부 직원들은 전화응대로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에 이러한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들을 확인한 결과, 포항시가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SNS 등에는 “OO번 확진자가 죽도시장, 오광장, 쌍용사거리를 활보해서 이들 지역 상가들을 폐쇄할 것”이라는 허위 글이 유포되기도 했다. 이 글에는 OO번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와 함께 시간 단위로 이동경로를 상세하게 나열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이 확인에 따르면 자체 판단한 내용과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가짜뉴스는 “대구와 포항을 담당하는 모 제약회사 직원이 해당지역의 병원만 15군데를 방문했고, 회식도 수차례 했다.”는 내용이었지만 확인결과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부 등의 공식발표가 아닌 가짜뉴스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현혹되거나 이를 주변에 전파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가짜뉴스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형법상 공무집행 방해죄 및 병원에 대한 업무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는 만큼,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해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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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차단하라!” 포항시,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 강화【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의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을 최고 수준으로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보건소 자체 방역단과 읍·면·동별로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방역단의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구제역 방역차량을 지원하고, 76개의 민간소독대행업소를 동원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우선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포항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공항, 여객선터미널 등과 관공서와 각급 기관·단체 및 다중집합장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체온을 측정하고, 수시로 방역작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또한, 택시와 시내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은 물론 외부에서 포항으로 유입되는 각종 차량에 대한 실내·외 소독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관외출장금지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도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본격 나섰다. 이 밖에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건강생활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 등 외출 자제 및 오염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로 즉각 연락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남에 따라 우리 지역도 안전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관내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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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 집중【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시는 17일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도 국비확보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경창 부시장을 주재로 본부․국․소의 각 부서장 등 70명이 참석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현안사업을 위주로 국가사업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 특히, 국가 투자예산 사업이 지역 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서 생활SOC 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시민체감,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대응 계획을 강구할 방침이다. 그리고 자유 토론에서는 자치 분권 강화, 중앙권한 지방 이양을 확대하는 정부 방향에 도비 확보도 중요해진 만큼 도비 예산 중점 확보 대상사업 추가 발굴과 선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국비확보 보고회에 앞서 여흥구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및 개편 내용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경창 부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꼭 필요한 재원이다.”라며 “각 부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속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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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0 경제산림·복지산림에 올인!【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시는 산림복지 서비스 향상, 임업소득활성화, 건강한 산림생태계보전, 산림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도에 150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단절된 도심 숲길을 연결하는 도심권 단절 숲길연결사업, 산림휴양과 레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방기념공원 재정비사업을 신규로 시행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만드는 산림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임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소득사업 및 산촌생태마을 지원 등 4억원을 투입하여 경제산림 실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펠릿보일러지원, △임업후계자 도시민과의 산촌교류 활성화, △고로쇠 축제 지원 및 고로쇠 수액채취 용기 및 박스 지원 등 임업인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산림정책추진으로 임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현재 내년도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위해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신청을 2월 20일까지 받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흥해읍 대련리 소재)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임산물 판로가 확대됨으로써 지역 임산물판매 활성화로 임업인들의 소득안정화와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포항을 선진적인 산림휴양도시로 만들기 위해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는 호미곶 바다를 조망하며 숲속에서 캠핑하고 산림욕, 산림치유부터 산림레포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안체류형 산림복지단지로, 올해 산림복지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숙박 및 휴양 시설을 완비한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계유일의 사방기념공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방교육장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사방기념공원 재정비사업, △사방기념공원 관광자원화 개발연구 용역을 시행한다. 연간 8만명이 방문하고 해외에서 견학을 오는 사방기념공원은 그 위상에 비해 체험, 레포츠 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아 공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7억원을 투입해 장기간 운영으로 노후 된 전시시설 등을 리모델링하고 사방기념공원 관광자원화 개발방안을 수립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올해 10억원을 투입하는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 사업은 포항~대구 고속도로 개통으로 단절된 남구 이동 포항IC진입로 등 도심지의 단절된 숲길 4개소를 생태적인 기법으로 연결해 Greenway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도심에서 산책하고 가벼운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금창석 산림과장은 “최근 산림복지분야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2020년에는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해 첫 발걸음을 떼는 만큼 누구나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실현을 도모할 것이며,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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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사회 선제적 감시‧대응 강화【김은하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국내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중국 국적, 우한시 거주, 35세 여성)가 발생함에 따라,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사회 감시ㆍ대응강화 및 중국 폐렴 감염 주의사항 안내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시는 중국 춘절(1.24~1.30.)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입국자 증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설날(1.24~1.27)과도 겹쳐 국내‧외 인구 이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감염차단을 위하여 관내 의료 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며, 설 연휴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포항시 보건당국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시 폐렴 증상이 있는 경우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조처를 할 방침이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1339) 또는 남‧북구 보건소(☎270-4004‧4114)로 즉시 신고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