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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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세금 고민 해결 돕는 포항시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 ‘인기’포항시는 지난 26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제도로, 마을 세무사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장량동 마을 세무사인 송철한 세무사가 상속 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한 친절한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며, 유선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 세무사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270-26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마을 세무사 제도가 세금 문제로 고민이 있어도 제대로 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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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열려포항시는 20일 포항시니어클럽 등 10개 수행기관 및 29개 읍면동 4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들의 댄스공연과 626개의 포항시 지역 내 경로당 프로그램·복지 등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노래 공연으로 행사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행사에서는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내용 및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아 상영했으며,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안전한 노인 일자리 수행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 함께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를 구호로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경상북도 교통문화 연수원 소속 강사의 안전관리 교육과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 개선 홍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남구보건소의 노인 건강 체크 및 상담 등이 이뤄졌다. 포항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국·도비 포함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 산하 48개 부서 공공형 일자리와 일자리 수행기관 10개소 민간분야 일자리, 이외에도 인턴십, 재능 나눔, 기업체 알선 등을 통해 총 1만 7,000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훌륭한 경륜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은 특히 안전에 유의해 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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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멋’ 계승하는 건립 지원 사업…포항시, 최대 4,000만 원 지원포항시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 한옥 건립을 지원한다. ‘한옥 건립 지원 사업’은 한옥의 멋과 정체성을 계승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동을 지원하며, 1동당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이전에 포항에 주소지를 두면서 실거주하는 자로, 1층 바닥면적 60㎡ 이상을 신축 및 증축하는 경우 대상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희망자는 28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구청 및 해당 읍면동, 시청 건축디자인과 디자인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는 신청자의 보조금 지원 여부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준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한옥 건립 지원 사업이 한옥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문화를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한옥의 멋에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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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 양성으로 정신질환자 회복 돕는다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질환자(조현병·조울증)를 대상으로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상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료지원 서비스는 회복한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주민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대처법 등 정보안내,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회복 중인 정신 질환자에게는 정신과 증상, 자기 낙인 등을 감소시켜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 교육은 2월 중순부터 한 달간(매주 월·수, 총 8회기) 정신건강 전문의, 동료지원가 등 정신건강 전문가의 진행을 통해 △정신질환의 이해 △동료 상담 실천 기술 △정신질환자의 권익옹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동료지원가 모집 시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되는 경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동료지원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10일까지이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전화(☎270-5208)로 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회복 중인 정신질환자들도 회복과 재활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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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도약하는 포항 다짐하는 2022년 종무식 및 2023년 시무식 개최포항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올해 새로 부임하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2년 임인년이 추운 고난의 겨울이었다면 2023년 계묘년은 만물이 역동하는 따뜻한 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을 통해 4차산업을 일으키고, 시민 정주 여건을 완성해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는 종무식이 개최됐다. 이날 종무식은 직원들의 하고 싶은 이야기 동영상, 2022년 포항시 10대 뉴스 상영, 시정 유공에 관한 기관 표창, 모범공무원 표창 시상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의 송년사,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항시는 2023년 슬로건으로 ‘창의·융합·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이강덕 시장의 시정철학을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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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통한 기업 환경 조성에 실적이 우수한 5개 시․군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유공자 18명(공무원 9, 유관기관․기업인 9)을 선정했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중소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중소기업 지원 시책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포항시와 성주군이, 우수상은 경주시, 영주시, 청도군이 차지했다.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근무하는 시군 공무원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다.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포항시는 기업애로해소 대책위원회 개최, 시청 공무원 586명으로 구성된 기업행복지원단 운영, 포항시 기업지원 톡을 개설해 일대일 채팅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지원에 노력했다. 성주군은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추진,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 개최, 지역특구 라이브커머스 추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힘들어진 지역 기업에게 먼저 다가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군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시군의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중소기업 지원부서의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심히 노력하는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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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위한 숙원사업 항사댐 본격 추진포항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와 자연 재해를 예방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숙원사업인 항사댐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사댐 건설은 최근 기획재정부 2022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와 사업 적정성 검토 면제를 받은 것과 함께 2023년도 국비를 국회 증액으로 19억8,000만 원(타당성 조사비)을 확보하게 돼 탄력을 받게 됐다. 항사댐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원(대골)에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용량 476만 톤 소규모 댐으로, 2023년 1월부터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 전략환경 영향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고시 등 행정절차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료할 계획이다. 지리적으로 여름철 호우가 집중되는 포항은, 특히 오천읍 신광천과 냉천이 홍수에 취약하다. 길이 약19㎞인 냉천은 대규모 시가지를 통과하는 지방하천으로, 하류에 철강산단 및 주거 밀집 지역이 위치하며 동해로 직접 흘러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시 광범위한 범람 피해에 취약한 지형이다. 신광천 역시 길이가 짧고 상류 경사가 급해 단시간 내 많은 유량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문제가 있다. 냉천 상류에 농업용 저수지인 ‘오어지’가 있지만 수위조절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집중호우에는 대비할 수 없고, 냉천 주변은 도로, 주택 등 제약으로 제방 폭이나 높이를 넓히는 방법으로는 홍수 예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시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오천읍 일대(냉천, 신광천 유역)의 홍수 대응능력을 높이고, 홍수방어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016년부터 항사댐 건설 추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댐희망지 신청제’의 일환으로 항사댐 건설을 신청해 국토부에서 추진해 오던 중 2017년 11월 포항 촉발지진 발생 및 2018년 국가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환경부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소규모 댐건설 추진 업무가 지연됐다. 이에 포항시는 2019년부터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환경부장관·기재부장관 등 현장 방문 시 사업촉구를 건의했으며, 10월에 당초 이·치수 목적에서 치수(홍수조절)단일 목적으로 환경부에 사업계획서를 수정 제출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당초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항사댐 건설 국비 19억8,000만 원(타당성조사비)을 추가 확보하면서 항사댐 건설 본격 추진에 힘을 실었다. 한편,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오천읍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101㎜의 폭우가 쏟아져 509.5㎜의 누적 강수량으로 인해 냉천이 범람하면서 오천읍 일대에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남겼다. 앞으로는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은 더욱 심해지고, 예측 불가능한 게릴라성 호우와 점점 강력해지는 태풍 영향으로 유실되는 수자원 및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적·사회적 지리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 및 저류시설을 구축해야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갈수록 강력해지는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천 정비만으로는 부족하고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건설을 통한 치수대책이 필수적이다”며,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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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 위기 가구 지원 업무 성과 빛나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2년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는 지난 8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 사례관리 실천 전국 우수사례공모전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2개의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새로운 나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남현수 통합사례관리사는 자체 해결 노력, 연계·협력 노력, 활용성, 사례관리자의 자기 성장, 기록 충실성이라는 5개 분야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위기 가구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이은 수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지역사회 자원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포항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해소,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위기 가구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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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2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포항시는 30일 의성군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올해는 자원봉사 참여도, 공무원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이 선정됐다. 포항시와 사단법인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방구석 자원봉사, 구석구석 클린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행복마을 3개소를 선정해 마을 환경 개선 및 마을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면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포항시는 주기적으로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및 민간단체와 함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큰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의 최우수상 수상은 올 한해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안전한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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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 감사원장 표창 수상포항시 감사담당관 김성우 주무관은 2022년(21년도 실적 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우 주무관은 2020년부터 포항시 감사담당관에 근무하면서 자체종합감사, 대형공사장 특정감사 및 중간검사 등 기술감사 분야 업무 추진으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사전예방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현장중심의 기술감사 활동에 기여하는데 뚜렷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포항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간검사(총공사비 5억 원 이상, 보조사업 1억 원 이상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 주무관은 현장중심의 심사를 통해 포항시가 2021년에 총 24건, 총 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일상감사를 통해 2019~2021년까지 최근 3년 간 17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도 내 23개 시ㆍ군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는 이 평가에서 △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초금액 기준 보유 △계약심사부서의 전문성 확보 △ 평가자료 작성의 적정성과 우수사례의 활용성 △ 심사건수와 절감률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예방적 감사활동의 일환으로 5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기동감찰(특정감사)을 꾸준히 추진해 포항시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적 또한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감사활동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사활동과 재정상 조치 실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되었으며,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김 주무관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 포항시 감사업무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품의유지와 긍정적인 사고로 항상 남보다 앞서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아울러 계약원가 심사 등 포항시의 자체적인 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체계를 유지하고 청렴도시 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