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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코프로 2조 원대 역대 최대 투자!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도 탄력세계적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역대 최대 규모로 경북 포항에 양극소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6일 포항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양극소재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양극소재 일관 생산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2027년까지 2조 원 이상 투자를 추진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를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에코프로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다. 블루밸리 캠퍼스는 오는 하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에는 생산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단일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서 연간 18만 톤 수준(23년 기준)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에코프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 71만 톤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포항 영일만산단에 1조 7,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소재 수직 계열화로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세계 유일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1,8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포항이 철강 중심의 산업 체질을 이차전지 산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혁신산업 육성 전략의 중심에 서 있다. 포항시는 에코프로가 기존 포항캠퍼스 추가투자분과 블루밸리 투자계획을 포함해 포항지역에 총 5조 원 이상 투자를 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포항시와 경북도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도 에코프로가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극재는 이차전지 4대 구성 요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에서도 핵심 소재로 전지의 수명과 용량, 전압을 결정한다.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전지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포항은 에코프로의 투자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소재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게 됐다. 포항지역에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산 100만 톤까지 양극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세계 양극재 수요량 605만 톤의 16.5%를 차지는 규모다. 이뿐만 아니라 양극재 이외 이차전지 소재도 연산 120만 톤 이상으로 그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는 음극재와 양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효성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이 함께 투자하면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국내 어느 도시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굴지의 이차전지 글로벌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규모와 시기 등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후속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세계적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만인 영일만항을 비롯해 철도, 공항, 고속도로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우수한 입지에 있다. 또한 이차전지 전문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이 집적해 있어 인력 수급에 있어 수도권 못지않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3,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분석과 지곡단지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통해 초격차 기술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짧은 시간에 포항이 이뤄낸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와 최적의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받는 데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지난 50여 년간 이어져 온 철강산업 기술력을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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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대규모 투자유치로 ‘포항’ 글로벌 이차전지 주도권 선점포항시가 실리콘 음극재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생산을 선도할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 주도권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이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용동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형락 포항대 총장 직무대행, 곽진환 선린대 총장, 강흥식 가속기연구소장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실리콘솔루션과 3,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는 2025년까지 영일만산업단지 내 3,000억 원을 투자해 연산 5,000t 규모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17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 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정도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0년 6,000t으로 음극재 시장의 1.2%에 불과했던 실리콘 음극재는 오는 2027년 약 32만t까지 증가해 10.1%를 차지할 전망이며, 2020년~2027년 실리콘 기반 음극재 소재 연평균 성장률은 76.6%로 다른 소재(음극활물질) 대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소재 전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 중인 포스코그룹은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실리콘음극재 개발업체인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해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퓨처엠 등과 함께 생산설비 투자 준비에 들어갔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의 출자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영일만산단에 실리콘 음극재 1단계 생산설비를 착공해 내년 본격 생산·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2025년 5,000t 생산설비 확보 등 단계적 후속 확장투자를 통해 2030년에는 연산 2만 5,000t의 생산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은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연구인프라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기업 집적화로 국내 최대 이차전지 원료와 소재 대량 생산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실리콘 음극재 생산 생태계 구축으로 포항은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초격차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 및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도 획기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포스코홀딩스 소재지 포항 이전 확정 이후 우리 지역에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 첫 신호탄이자 철강으로 대한민국 산업을 함께 견인해온 포스코그룹과 포항이 이차전지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이끌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패권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마이스터고 및 가속기연구소, 포항TP 등 연구기관의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포항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등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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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생경제 재도약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역량 집중한다!포항시가 민생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지역 소상공인이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혁신기업가로 성장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산 및 고도화 △지역상권, 전통시장 발전계획 본격 추진 △회복-폐업-재기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4대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다. 먼저, 시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도약을 위해 성장단계별 육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하고 유망 소상공인을 선별·육성하며 투·융자 자금지원을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경영기반이 약한 청년 소상공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자립을 돕는 한편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150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2년간 3%의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사업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확산 및 고도화를 추진해 생업현장 스마트기술 도입 및 비대면 소비생태계 변화적응을 위한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강화한다.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사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을 펼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대 흐름에 맞춘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변혁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7개 시장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원으로 시장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전통시장 조성에 주력하고, 민간협업을 통한 상권 활력을 제고한다. 아울러 경제위기 상황에 취약한 영세소상공인에 대하여 회복과 재기를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위기에 취약한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영기반 안정을 위해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사업주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 확보와 신속한 재기를 위한 지원책을 시행한다. 또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점포에 대한 전문 컨설팅, 점포경영 환경개선, 안전 위생, POS시스템 구축,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민생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영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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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효곡동 화합의 장, 제29회 효곡 윷놀이 한마당 축제포항시 효곡동민의 화합의 장 ‘제29회 효곡 윷놀이 한마당 축제’가 지난 1일 효곡동의 중앙 효자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2019년에 마지막으로 개최한 후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효곡동민들의 오랜 성원으로 열리게 됐다. 새마을지도자효곡동협의회(회장 조용말)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천혜녕)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안승도 남구청장, 포스코에너지부장, 효곡대이지구대장, 효자119안전센터장, 포항시새마을회장 등 30여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자생단체 등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도․시의원, 효곡동 개발자문위원장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은 전희 효자비와 청암 박태준 동상을 차례로 들러 효곡동 발전을 기원하는 풍신제를 지냈다. 특히, 개회식 중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포스텍과 함께 ‘포항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병원 설립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응원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진행되는 ‘윷놀이 대회’와 효곡동의 역사, 바이오산업 등 첨단과학기술과 관련된 내용으로 ‘첨단밸리, 골든벨을 울려라’와 같은 퀴즈대회,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합기도공연, 노래자랑 등 재능기부 잔치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박재민 효곡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축제였다”며 ”오랜 만에 개최된 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치뤄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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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시공원이 바뀐다! 시민 중심 테마공원으로 새 옷 입는다!포항시가 도시공원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재정비 사업 및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획일적인 시설 설치와 비슷한 공간계획으로 조성된 대부분의 어린이공원을 어린이공원 주변 인구분포 현황 및 지역주민 연령층을 반영해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최근 저출생 추세로 인해 어린이공원의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인구수는 급속히 늘어나는 초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어 포항시는 기존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어르신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해도장수공원, 환호3공원, 두호5공원을 어르신 공원으로 시범 추진할 예정으로, 어르신 공원에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사회적․정서적 상호작용과 인지능력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공간도 조성한다. 장성침촌근린공원과 연계한 1,500㎡ 규모로,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데크무대, 그늘막,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원으로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하나로 대기오염, 악취 등 각종 유해 환경요인에 취약한 산업단지 인근에 공원 3개소를 선정,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활 밀착형 도시숲과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 욕구를 충족하는 커뮤니티 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포항 12경 중 하나인 포항운하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보행교 도색, 노후된 공원 등과 데크 보수, 조경수목 등을 정비하고 어르신 쉼터와 수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21년 11월 개장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로 현재까지 150여만 명이 방문했으며, 포항을 대표하는 명소로 알려지면서 포항의 도시이미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포항시는 환호공원과 함께 스페이스워크 방문객을 위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인프라 보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향해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 친화적인 공원과 녹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포항의 생태주거 클러스터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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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당신이 피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포항시, 시민 주의 당부포항시는 30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법무사협회 및 공인중개사협회 북구지회와 함께 우현사거리에서 대시민 거리 홍보 및 전세 계약 관련 홍보물 배포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행복한 주거 생활 영위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 포항출장소와 대한법무사협회 포항지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 남·북구지회와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관계 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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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도상훈련 실시포항해양경찰서가 3월 29일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대비 1분기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토론식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낚시어선과 시멘트운반선의 충돌사고를 가정하여 도상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사고발생 후 신고접수부터 상황전파, 초동조치, 인명구조, 방제작업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대응체제 확보와 각 기관의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둔 훈련을 진행했다. 또, 포항해경과 유관기관(포항시청, 포항해수청, 포항북부·남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육군50사단, 해병대1사단, 해군1함대, 포항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구조협회)은 훈련 종료 후에 사후 토론시간을 가졌다. 대규모 해양사고대비 사전예방, 사고 발생 시 원활한 협력체계를 위한 기관별 행동요령도 확인했다. 성대훈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능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역할 분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유관기간과의 협력대응체계 확립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조역량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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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리더 포항, ‘청렴에 주파수를 맞추는 라디오’ 운영포항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주파수를 맞추는 라디오’를 운영한다. ‘청렴에 주파수를 맞추는 라디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간부 공무원과 각 부서의 청렴 에이스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며, 지속적·반복적인 윤리 메시지 전달을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29일 진행된 ‘청렴 라디오’는 국민참여컨텐츠 공모전의 노래 부문 수상작인 ‘사랑도, 청렴도, 미래도’로 문을 열었으며, “포항의 미래가 직원들의 청렴과 열정에 달려있다”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포항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조직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윤리적인 행정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렴 라디오를 비롯해 청렴 골든벨, 부서별 청렴도 평가, 청렴 콘서트, 청렴 신문고, 청렴 위반 모의신고 훈련 등 직원들의 올바른 공직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 영화제 개최, 산하기관 청렴도 평가, 청렴 프렌즈 운영, 명예 청렴 감사관 위촉 등 민·관이 함께 협업해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직자에게 기대하는 도덕적 수준이 높아진 만큼 포항시가 청렴 문화를 주도하는 청렴 리더로서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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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제, 핫플 가보자고!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힘찬 발대식포항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6명으로 구성된 포항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항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는 ‘포항 관광의 로망을 실현하는 청년 리더 프로젝트’의 약자로, 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 기간을 거쳐 축제 기획 16명, 관광마케팅 10명 등 총 26명을 선발했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년여간 참여단원들은 기존 관 중심의 축제 운영을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포항 대표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홍보하는 ‘축제기획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로리 활동 안내와 지역 청년 아티스트인 종코와 함께하는 로컬콘텐츠 특강이 이어졌으며, 참여단원들은 자기소개 및 소통 시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로 지역축제를 ‘보다 재밌게’ 리뉴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결국 포항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포로리 단원들이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해 청년이 원하는 재미와 아이디어 요소들을 불어넣어 준다면 로컬관광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는 출범과 동시에 4월 말에 개최 예정인 전국 유일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개최에 맞춰 ‘우리의 영웅 해병대’를 알릴 축제아이디어와 활동 계획을 수립해 첫 활동에 나서며, 이어지는 △포항국제불빛축제(5월) △철길숲야행(8월)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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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위해 포항시-지역 웨딩업체 맞손포항시는 저출생 극복 및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7일 포항서밋컨벤션(서진영 대표), 마린하우스컨벤션(허은서 대표)과 작은 결혼식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결혼식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와 웨딩업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은 결혼식 예식비용은 총 250만 원으로, 포항시는 지난해보다 50만 원을 높여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된 업체에서는 결혼식 장소, 신랑 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100만 원 상당을 현물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포항시와 작은 결혼식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업체는 티파니웨딩, 스튜디오 루다와 포토피아가 있으며, 포항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컨벤션이 이날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서진영 포항서밋컨벤션 대표는 “예비 신혼부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결혼식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 기여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뜻깊은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결혼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