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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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적극적인 생활물가 대책으로 서민 경제 안정화에 총력포항시는 19일 시청에서 ‘생활·밥상물가 안정 범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8월 11일 정부의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방향에 따라 생활물가 및 민생 경제 안정화를 견인하기 위한 포항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뤄졌다. 최근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고 있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대응 방안과 민·관 경제 주체들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급속한 악화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외식비 상승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원재료값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범시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 6월 물가 비상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생활·밥상 물가 5종 세트’ 관련 예산을 지난 추경에서 전액 확보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원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4억 원의 ‘원재료비 구입 특례보증 외 이차보전금’으로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물가 안정 고용장려금’ 10억 원을 투입해 원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체에 1인당 최대 50만 원(업소당 2인)까지 인건비를 지원해 물가 인상을 방지한다. 아울러, △1억 원의 예산으로 품목별 평균가격 미만으로 영업하는 업소에 125만 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최대 200개까지 확대하며, △농·축·수협과 협의를 통한 물량 확보 및 적기 공급,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사료구매자금 지원 및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확대 등 ‘농축수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물가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 시내버스·택시비 및 쓰레기봉투 가격을 비롯한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 포항시가 가진 모든 가용수단을 총 동원해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포항사랑상품권 900억 원을 발행하며,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우수상품 박람회, 중앙상가 야시장 운영, 단체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비대면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간다. 뿐만 아니라 동네 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 확보, 총사업비 8억8,000만 원으로 동네단위 모델점포 거점 온라인 쇼핑물을 개설하고, 온·온프라인으로 지역 생산자단체와 협업해 지역 내 우수 농축수산물 가공제품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가 윈윈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시뿐만 아니라 포항시 슈퍼마켓 협동조합 등 유관단체에서도 공동세일전 추진, 지역 특산물 발굴협의체 구성 및 상품가격 인하,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등 단체별 특성에 맞는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폭염과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추가적인 물가 상승요인이 상존하는 위기상황에서 유관기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물가 안정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생필품 가격 하락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할인행사 협조 등 물가안정 관리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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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에서!포항시는 15일, 군산 비응도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대회기를 인수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가 취소됐으며,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를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포항으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의 4개 정식종목과, 약 4개의 번외종목, 10여 개의 체험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진 도시해양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불발됐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드디어 포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사랑받는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하고 신선한 볼거리로 많은 분들을 맞이할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소개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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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산책로, 스카이워크에서 즐기는 특별한 바다 체험 해수풀장 개장포항시가 지난 10일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국내 최장 보도교인 해상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특별한 해양체험공간을 제공한다. 해상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산책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마련된 해수풀은 스카이워크의 나선형 형태의 길을 따라 내려가는 끝 지점에 마련된 곳으로 동해 바다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50㎝ 이하의 낮은 해수면을 유지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동해안의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튜브와 더불어 간단히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까지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다만, 강풍 및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제한된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해수풀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추후 새로운 체험활동을 계획해 더욱 친숙한 해양체험공간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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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맞아 포항사랑상품권 700억 특별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살린다포항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7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류형(종이) 7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까지 지류형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설 명절에 1차 400억 원 완판 이후 7개월만인 이번 추석에 2차로 700억 원을 발행함에 따라 그동안 할인 판매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오는 9월 1일 QR코드 결제, 삼성페이 간편결제, 교통카드 탑재 등 사용 편의는 물론 다양한 혜택 추가로 더욱 진화된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포항사랑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카드형 상품권의 발행규모를 대폭 확대해 이 달까지 1400억 원 전액을 10% 할인판매했으며, 매월 충전 개시 몇 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할인기간부터 추석 전까지 주민신고센터 운영과 상품권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환전 및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강력 단속해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부정유통 행위로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사안이 심각할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대규모로 발행·유통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이 고물가로 어려운 추석 명절에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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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배터리 특구,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 특구 지정 쾌거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배터리) 산업분야에서 초격차의 경쟁력을 확보해 ‘K-배터리 선도도시’로 대도약의 발판을 탄탄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등 글로벌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며 저탄소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는 특히 배터리 산업을 앞세워 산업다변화에 성공하면서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데 이어 영일만의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세계적인 배터리 메카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의 방문에 이어 기재부, 환경부, 대한상공회의소의 규제개혁과 배터리 재활용 분야 담당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주) 등 Big3 앵커 기업을 필두로 중소 전후방 기업들로부터 3조 3,972억 원의 유례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포항 규제자유특구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결과물을 선보이면서 ‘K-배터리’의 선두기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포항이 대한민국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평가 및 종합관리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산업의 안전과 환경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한편, 국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의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다른 도시보다 한 발 먼저 이차전지산업 실증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배터리 산업을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추진 중이며, 이차전지 생애주기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해 녹색산업의 지역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전기차 사용후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순차적으로 해나가고 있어 명실상부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의 거점으로 녹색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는 향후 ‘이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현장에서 전문인력과 공정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정책 기획·실행을 위한 ‘한국 이차전지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110대 과제로 선정된 ‘글로벌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선점과 지역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특구 고도화를 통한 스케일-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규제자유특구와 실증 인프라, 높은 R&D 역량과 인적자원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기업들의 포항 이전을 가속화해 배터리 소재부터 리사이클링, 제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에 집중해 ‘K-배터리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5년까지 6조, 2030년까지 10조의 배터리산업 투자 유치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철강 일변도의 포항시 산업구조를 이치전지를 비롯한 저탄소 신산업으로 다변화시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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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확정경상북도는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심의 의결돼 신규 특구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북에서 출범하게 됐다. 무선충전 특구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특구지정과 관련 5일 도청에서 경북도, 도의회, 경산시, 시의회,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브리핑 및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경북의 대표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했던 전국 3위 규모의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차 산업 대전환이란 위기에서 혁신을 통한 지역 내 주력산업의 재탄생 요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에 경북도는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에 주목해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를 기획했다. 무선충전 특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전기차 충전 패러다임 대전환이 핵심이다.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충전방식 전환으로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 기기 간 호환성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 머지않아 도래할 자율주행시대에 무선충전은 반드시 필요한 코어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는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실증으로 22kw급 무선충전 시스템의 선제적 실증과 향후 초고속 무선충전(50kw 이상) 국제기준 정립에 참여한다. 또 정유사의 미래형 주유소 신사업과 연계한 국내최초 도심거점 주유소 내 무선충전인프라 실증을 진행한다. 다음은, 전기차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실증으로 기 설치된 유선충전시설에 무선충전기를 연결한 복합충전을 실증한다. 이는 무선충전 확대/전환을 위한 과도기적 대응으로 환경부, 산업부 등 충전인프라 확충 사업과 연계하여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으로 주요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 실증을 통해 물류/택배 서비스 등 특수목적차량에 우선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이번 특구를 통해 ❶미래차 신산업벨트 구축 ❷무선충전 산업생태계 조성 ❸신시장 창출 ❹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경산을 중심으로 남부권 미래차 신산업벨트를 구축한다. 경북은 대구-경산-영천-경주-울산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산업벨트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구를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생산 기업들의 신규 수요 창출을 촉진해 지역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새로운 무선충전 산업생태계 조성이다. 전방에서 대기업(기아차, GS커넥트 등)이 서비스 제공 및 수요기업으로 끌어주고, 후방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생산·제조로 밀어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하는 가치사슬로 연결돼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 블루오션 신 시장이 창출된다. 도심 주요 거점 주유소에 대한 무선충전 실증을 통해 선제적인 미래형 주유소 신사업화를 도모한다. 주유소는 세계 각국에서 내연차 생산중단 및 전동화 계획의 발표로 새로운 사업화 모델이 절실한 상황이다. 무선충전 특구는 주유소 내 무선충전을 실증으로 복합 에너지 충전 스테이션이라는 주유소의 재탄생을 촉진할 것이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성장 거점 조성이다. 이번 경산의 무선충전 특구 지정으로 경북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경북의 동서남북에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신산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 동해안(배터리-포항), 북부(산업용 헴프-안동), 서부(스마트그린물류-김천)에 이은 남부권 경산의 무선충전 특구는 경북 내 균형발전과 후속사업 발굴 및 기업유치로 성과확산을 이어간다. 이번 신규지정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9개 시도에서 14개 사업을 신청해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확정된 지자체는 경북을 포함 전국에서 단 3곳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8월 첫 기획회의를 시작해 특구선정이라는 결과가 있기까지 곳곳에서 숨은 노력들이 빛을 발했다. 도 4차산업기반과,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규제혁신센터(전국 최초 설치), 그리고 특구기업 간 긴밀한 협업으로 규제당국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간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이번 신규지정 이외에도 배터리 특구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20~22년)으로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만의 차별화된 추진전략과 성공적인 제도개선, 대규모 기업투자유치, 무엇보다 지자체의 성과창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경북도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특별 초청받아 배터리특구 홍보부스 설치 및 성과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배터리특구는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성공사례로 규제자유특구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특구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그간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 지정된 특구사업을 잘 이끌어 지역에 무선충전 혁신 신산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 기업들이 특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지역 상생 미래차 신산업벨트가 구축돼 지역부품생산 기업의 신규 수요 창출 및 매출 증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경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규제자유특구는 그간 시도된 바 없는 새로운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무선충전 특구는 미래차 신산업 육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지난 3년 간 특구를 통해 일궈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성공이 성공을 낳는다는‘승자효과’의 의지와 각오로 경북이 지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신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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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포항어때? 포항 관광 팸투어 참여자(인플루언서) 모십니다포항시는 영향력 있는 SNS운영자(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포항 관광 홍보 팸투어 ‘올 여름 포항 어때’를 진행하기로 하고,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포항 여행을 희망하는 SNS 운영자 (포항시 외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자) 로써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0여 명 이상 등 각자 운영하는 SNS가 팸투어 참가 기준요건을 갖춘 자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숙박비, 식비, 교통비, 체험비 등이 지원된다. 획일화된 관광코스를 투어 하는 팸투어에서 벗어나 직접 경험해보는 서핑체험, 포항 관광 택시 탑승, 2022 포항 철길숲야행축제 기간과 연계 등 여름 관광지로써 포항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 및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지원자격 및 여행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과 포항시 SNS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단순 관광 홍보가 아닌 직접 경험해 본 체험 후기 포스팅으로 이후 포항을 방문하려는 이들에게 양질의 여행 가이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대학생, 여행사 임원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팸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니, 포항 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팸 투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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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바다를 누빌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 선명 발표포항시는 지난 29일 ‘포항시 다목적행정선 선명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다목적 행정선 선명 당선작을 발표했다.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325점이 응모해 그 중 중복된 명칭 79건을 제외하고 총 246건의 접수작을 대상으로 환동해중심 해양도시로서 포항의 상징성, 대표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총 2차에 걸쳐 심의했다. 당선작은 1차 수산진흥과 내 심사를 거친 총 15점 중 2차 선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박가혜 씨가 출품한 ‘연오세오호’로 최종 선정됐다. 이외에도 입상작 3점 등 총 4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다목적 행정선 취항 시 함께할 예정이다. ‘연오세오호’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바다의 해와 달처럼 포항바다에서 삶의 터전을 가꾸는 어업인들을 지키다는 의미로, 심사위원회는 ‘연오세오호’가 환동해중심 포항을 상징하고 전통성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판단해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당선자 박가혜 씨에게는 70만 원의 부상을 지급하고, 우수작 ‘포항아라호’, ‘포항해맞이호’, ‘214포항호’ 3점의 입상작에는 부상 각 10만 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새롭게 건조되는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선명 공모에 많은 시민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오세오호’가 포항시 어업인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하는 수산 고유의 업무뿐만 아니라, 바다회의실 기능과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 명실상부한 바다의 행정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오세오호’는 지난 2020년부터 총 80억 원을 투입해 거제 아시아조선소에서 총 127톤, 최대 24노트(시속 44km) 선속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조 중에 있으며, △어선안전조업 지도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 각종 재난·재해 예찰 및 방제 활동 △바다소회의실 운영 △해양 아카데미 및 웰니스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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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희망특별시 포항, ‘2022 시민정책단’ 모집기간 연장포항시가 시민들이 직접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 연구하는 ‘2022 시민정책단’ 모집기간을 8월 12일까지 연장한다. ‘시민정책단’은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주제로 3~5명이 1개 팀을 구성해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10월 중 1차 연구과제 보고서를 제출받아 서면심사를 통과한 팀에 한해 12월 최종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활동기간 중 역량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1차 서류심사 제출 팀에 한해 급식비를 지원한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시민정책단에 대해서는 1위(10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 2위(7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 3위(5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 노력상(1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의 부상이 주어지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다. 지원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2022 시민정책단’ 배너 또는 공지사항 코너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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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 타이틀 한국기록원 공식인증 받다!28일 UA컨벤션에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교육과 시 자체사업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을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황영애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전국 최초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로 KDI한국기록원의 공식 기록을 인증 받아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이 직접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대회 참가 어르신 12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16개 경로당 어르신들로 지난 4월부터 치매 예방 주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았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재빠른 손놀림의 주산 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상은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부문 대상에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과 개인부문 대상에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이 수상했다. 올해 93세인 최고령 참가자 어르신은 “‘이 나이에 무슨 주산을 배우나?’하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수업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재미있게 배웠고 보람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전국 최초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주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