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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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울리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포항시와 관계기관 손 맞잡았다!포항시가 전세 사기·깡통전세에 대한 임차인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 포항출장소, 대한법무사협회 포항지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 남·북구지회와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빌라왕 사건’,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에 대해 포항시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관계기관과 함께 시민들의 재산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와 4개 기관은 전세 사기 피해방지를 위해서 △정부 정책 공유와 부동산 부당거래 공동 대응 △깡통전세·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권리분석 및 상담 △시민 주거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정기회의 개최 등에 뜻을 모으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시는 현재까지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신고 사례가 없지만,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이 높아 전세 사기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임대차 계약 관련 홍보물 제작·배포, 전화상담 및 대학교 등 현장 출장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전세 사기로 피해를 입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 시장 형성을 위해 노력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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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촉촉이 적신 단비 ⵈ 산불 걱정 덜고, 농민 한숨 돌렸다!포항시에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모처럼 반가운 비가 내리면서 산불과 가뭄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시에 따르면 포항지역에는 23일 오후 2시 기준 시내 지역 평균 35.5mm, 장기면 48.5mm, 구룡포 42.5mm, 기계면 34.5mm의 단비가 내렸다. 포항지역은 비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었지만, 이틀 동안 내린 봄비로 농작물 및 밭작물 해갈과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22일을 기해 포항시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잠시 산불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비가 내리면서 나뭇잎이 물기를 가득 머금고 불이 붙기 어려워져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었다. 작물을 한창 심는 시기에 내린 봄비에 농민들도 한숨을 돌렸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봄에 내리는 비는 폭우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땅속으로 스며들고, 식물의 성장을 돕는 질소 성분이 많아 밭작물에 이롭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틀간 비가 내리면서 산불에 대한 위험이 많이 줄어들고 농민들의 걱정도 덜 수 있어 다행”이라며, “포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자주 불기 때문에 비가 그친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산불과 가뭄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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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구룡포 대게축제! 구룡포로 어서오시‘게’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구룡포 대게축제’가 다시 열린다. 포항시는 대게 생산의 중심지, 포항 구룡포에서 대게 축제 ‘2023 구룡포 어서오시게’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룡포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룡포 대게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들이 품질 좋은 대게와 붉은대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와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랜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게 축제 거리 퍼레이드’와 구룡포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주제공연 ‘Fiery Dragon:구룡의 비밀’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표현한 ‘라인로켓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스트롯 시즌1 출신 가수 정미애를 비롯한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성연, 민영화 등이 출연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구룡포 해양 문화탐방 프로그램 ‘연오세오호 타고 구룡포 한 바퀴!’, ‘구룡포엔 꽝이란 없다’ 룰렛 3종 게임, ‘대게 무게를 맞혀라’ 대게골든벨, 구룡포 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참여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축제 장소인 구룡포 아라광장 인근에는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일본인가옥거리와 과메기 문화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행사와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주말 가족여행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게 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춰 돌아왔다”며, “구룡포 대게의 참맛과 구룡포의 역사, 문화를 동시에 즐겨보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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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 조기 착공…안전 도시 건설 노력 매진포항시가 오는 5월부터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포항시 지방하천인 냉천, 칠성천, 장기천, 신광천, 대화천에 약 222억 원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포항시와 경북도는 총 1,716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확보해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건의 사항을 최대한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는 실시설계 사전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와 경북도는 7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의 재해복구사업 착공 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아파트와 주택 밀집 지역과 같은 주요 취약 구간을 추가로 조사하고, 톤 마대 쌓기를 통해 하천 구간을 보강하는 응급 복구공사를 시행 중으로 오는 4월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시는 지역 내 소하천 100개소에 412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심의를 거쳐 취약지에 대한 시공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는 올해 3월 냉천의 강우 측정을 위해 오천읍 문덕리 문덕3교 하부에 다목적관측소를 구축, 시범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하천수위와 강우량을 관측하고 냉천의 홍수예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항시는 환경부에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 홍수통제소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홍수예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밀한 수위, 유속을 측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홍수예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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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보호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 추진포항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힌남노와 같은 슈퍼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건의하고, 국가 수문관측망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 도시 포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수통제소는 매년 반복되는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통제의 중요성이 절실해짐에 따라 1974년 한강홍수통제소를 시작으로 낙동강홍수통제소, 금강홍수통제소,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운영 중이다. 형산강 등 동해안 하천은 낙동강홍수통제소 관할구역이나, 동해안 하천은 남·서해안 하천과 달리 연장이 짧고 경사가 급하며 유량 변동계수가 커 홍수 때 수위가 급속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형산강은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하고 있고, 형산강, 태화강 등 동해안 하천에는 대규모 주거밀집지역, 국가기간산업, 세계 역사 유적이 연접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업단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독립적 홍수통제 전문기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동해안 지역(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및 울산광역시) 4,951㎢를 관할하는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지난 2월 22일 환경부에 건의한 데 이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 건을 경북시장군수협의회 건의안으로 채택하고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냉천의 정확하고 신속한 홍수예보를 위해 오천읍 문덕리 문덕3교에 국가 수문관측망인 다목적관측소를 올해 3월 구축 완료해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다. 냉천에 설치된 다목적관측소는 국가시설로서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관측소가 정상 운영되면 지속적이고 정밀한 수위, 유속 측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홍수예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항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냉천 외 칠성천, 곡강천, 가사천 등 주요 지방하천에도 국가 수문관측망을 장기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정확한 강우량 측정을 위해 포항지역 강우레이더 설치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자연 재난이 강력해지는 시대에 근본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보가 필수적”이라며, “중앙부처와 협력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 국가 수문관측망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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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 첫 장을 열다…포스코 지주회사 포항 이전 확정포항시는 지난 1여년 간 지역을 들끓게 했던 ‘포스코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의 포항 이전’ 안건이 진통 끝에 마침내 17일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통과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각계각층 및 50만 시민들은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해 포항 이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주회사 소재지 문제로 지역사회와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와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 TF를 구성, 수차례에 걸쳐 구체적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지만 기대와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다 설상가상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와 포스코는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어 협상이 일시 중단되기도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항시와 포스코의 계속된 노력에 힘입어 마침내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이 확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사회는 ‘긴 가뭄 끝에 맞이한 단비와도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포항시민들이 범시민 총궐기 연대 서명을 시작으로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의 포항 이전을 강력하게 요청한 이유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의 극복이라는 중요한 국가과제와 크게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방소멸 위기는 실로 심각한 상황으로 지난해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2022년 3월 기준, 지방소멸 위험지역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13개로 약 절반(49.6%)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포항시도 예외는 아니다. 한때 53만이었던 포항시 인구는 지난해 50만명 선이 붕괴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은 포스코그룹이 본사의 실질적인 기능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구축 등 최종적인 합의 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아울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 조성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지금, 지역 균형발전은 결코 정부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지역민과 소통하는 등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주총회 통과는 국가와 지역 그리고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첫 장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이 지방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은 지역사회 교육지원 및 연구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의 포항 이전이 지역 균형발전의 진정한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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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8월 국내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영일대해수욕장서 개최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1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올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수만여 명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요트, 카누, 철인 3종 등 정식종목과 바다 수영, 드리곤 보트 등 번외 종목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천혜의 영일만과 해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해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를 방문, 대회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포항시체육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참가선수와 동호인 1만여 명을 비롯해 최소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 해양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회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계획 마련에 철저를 기해 포항만의 특색을 살려 역대 가장 성공적인 해양스포츠 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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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독서 생활 돕는 스마트도서관, 포항시민 누구나 찾아오세요!포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병원, 공원 등과 거리가 멀어 공공도서관 이용이 힘든 곳에서 무인 도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똑똑한 독서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포항시 무인 도서관은 총 9개소로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운하, 송라면 행정복지센터, 철길숲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현진에버빌 스마트도서관은 연중 오전 8시~오후 9시, 오천읍민복지회관, 인덕동어울림복지회관, 두호동노인복지회관 스마트도서관은 각 회관의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각 도서관은 300~500권에 달하는 장서를 보유 중이며, 이용자의 희망 도서 및 신간, 베스트셀러를 고려해 수시로 도서를 교체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은 시립도서관 회원증으로 할 수 있으며, 이 중 5개소(포항의료원, 노인복지회관, 포항운하, 세명기독병원, 현진에버빌)에서는 신분증으로도 1인당 2권씩 14일 대출이 가능하고, 자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출한 스마트기기에서의 반납을 원칙으로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독서 환경을 제공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충전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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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터배터리 2023’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 홍보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인터배터리 2023’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홍보에 나섰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2013년 처음 시작해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을 포함한 300개 사가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포항시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경상북도 투자유치 홍보관에서 우수한 이차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정 당위성과 강점을 홍보했다.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면서 2030년 양극재 생산 100만 톤을 목표로 특화단지 지정에 나서고 있으며, 특화단지 선도기업으로 참여한 에코프로BM과 포스코케미칼이 이날 전시회에 참가해 개발 중인 양극재 관련 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16일에는 블루밸리산단에 위치한 피엠그로우가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전기차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주제로 배터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현재 진행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포항의 강점과 당위성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 및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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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제가 더 YOUNG해진다!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모집2023년 포항시 축제 정책이 청년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된다. 포항시가 지역축제를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단원으로 활동할 청년 30여 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포로리’는 ‘포항관광의 로망을 실현하는 청년 리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이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포항 대표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홍보하는 등 모든 과정에 함께하게 된다. 기획단원은 공고일(3월 9일) 기준 만 19세~34세 청년 중 △포항시에서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포항시 소재 사업장 근무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포항 관광에 관심과 열정 가득한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축제 기획 20명과 관광마케팅 10명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기획단원으로 선발되면 포항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활동 증명서(70% 이상 참여한 경우)가 발급되며, 활동에 필요한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우수자는 시장 명의의 표창도 수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축제기획단 지원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sujeong890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퐝퐝여행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 관광정책팀(☎270-2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의 대표축제가 더 젊고 더 다양해질 수 있게 청년들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할 것”이라며, “참여하는 청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기획자로서의 경험과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단이 올해 참여하게 될 포항대표축제로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4월) △포항국제불빛축제(5월) △철길숲야행(8월) △호미곶해맞이한민족축전(12월)이 있다.